코스피지수가 장중 1400을 돌파한 가운데 철강금속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업종 대장주인 POSCO는 전거래일 보다 3% 이상 급등하며 42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6일 오전 9시31분 현재 철강금속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3% 오른 5164.91을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업종은 이날 건설업종(3.54%)과 함께 장초반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 대표주인 POSCO는 거래일 기준으로 4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3.34% 오른 41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42만1500원까지 급등, 4개월 만에 42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현대제철은 같은 시각 4.39% 오른 5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고려아연과 동국제강도 각각 전거래일 대비 1%와 2%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영풍과 세아베스틸, 한국철강, 풍산, 대한제강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