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5일 중소기업청이 올해 추경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5000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이 자금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중기청 자금은 1차 2700억원(5월 6일 시행), 2차 1800억원(9월시행)이 전국적으로 신청순위에 따라 지원이 되기 때문에 조기 소진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늦어도 11일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대출금리는 3.98%(변동)이다.

자금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지원센터(남부, 북부)에서 대출상담 및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추천서를 받아 신용 보증재단 경유 (보증서 발부) 금융기관에 가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국음식업 및 숙박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등 소상공인관련 단체(협회) 및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 협조공문과 안내문 발송, 개별상담자 100여명에게 문자메세지 발송 등 대대적 홍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