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모듈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 www.s-energy.co.kr)는 30일 유럽지역에 64억원 규모의 태양전지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계약규모는 작년 매출액대비 6.4%에 해당하는 수치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외 매출은 대부분 유럽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올 하반기부터 미국인증(UL)을 획득해 미국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매출액의 3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했는데 올해는 7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