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영화 더빙 실력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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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의 독특한 목소리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은 영화 '몬스터VS에어리언'의 한국판에서 여주인공 '거대렐라' 목소리를 맡았다.
영화 '몬스터VS에이리언'은 외계 로봇의 지구 침공에 맞서는 몬스터들의 활약을 다룬 3D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3일 개봉했다.
한국판에서 '거대렐라'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한예슬은 독특한 목소리와 함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다. 반면 영어판에서는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거대렐라' 역을 맡아 더빙했다.
국내 개봉된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한예슬 목소리가 영화의 재미와 깊이를 높였다", "독특한 목소리가 영화에 빠져들게 한다", "한예슬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등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