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우즈는 오는 6월 열리는 미 프로골프 투어(PGA) AT&T내셔널 기자회견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했다. 우즈는 지난 1월 오바마 대통령 취임 행사 때 축하 연설을 하고 골프 약속도 잡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