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한나라당 수석 정조위원장은 24일 1가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 문제에 대해 "오는 27일 소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비투기 지역의 경우 양도세를 정부안대로 일반 과세로 전환하되 투기 지역은 가산세를 더해 45%까지 적용하는 절충안을 제시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