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공인으로서 남다른 고민을 밝혔다.

김연아는 22일 저녁 9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다. 김연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설치된 아이스링크 위 박혜진 앵커와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밝혔다.

김연아는 피겨여왕이 되기까지의 고뇌와 땀 열정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한결같이 이끌어주며 세계적인 피겨선수로 키워준 엄마와 아빠 등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엄마가 곁에 없었으면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트는 □□□이다'라는 질문에 "피겨스케이트는 삶"이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