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이번엔 첫승 올릴까
박찬호는 지난 1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출장했고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출전했으나 승리를 낚지 못했다. 5선발 경쟁자였던 J A 햅이 현재 평균 자책점 2.35로 호투 중이어서 박찬호가 선발 자리를 지키려면 이번 등판에서 승리를 따내 찰리 매뉴얼 감독의 눈도장을 찍어야 할 상황이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연일 홈런포를 터뜨린 추신수(27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경기 연속 홈런 달성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22일 미주리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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