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위기에 돋보이는 저력 '목표가↑'-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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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에도 1분기의 실적 호전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이성준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1분기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적극적인 재고조정과 비용절감으로 이익구조를 개선해가고 있다"며 2분기에도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에 LG전자는 휴대폰 부문에서 아레나, 메세징폰, 뷰티스마트 등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구조적 적자요인인 PDP라인 중 일부에 대한 구조조정 등이 시행될 가능성이 커 흑자폭이 커진다는 것. 전통적인 성수기에 접어든 가전부문은 에어컨 판매 증가로 견조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LG전자의 2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액은 직전분기대비 6.2% 증가한 13조6476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5948억원으로 30.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환율의 수혜를 상당부분 보고 있는데다 세계 휴대폰 3위 업체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성준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1분기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적극적인 재고조정과 비용절감으로 이익구조를 개선해가고 있다"며 2분기에도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에 LG전자는 휴대폰 부문에서 아레나, 메세징폰, 뷰티스마트 등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구조적 적자요인인 PDP라인 중 일부에 대한 구조조정 등이 시행될 가능성이 커 흑자폭이 커진다는 것. 전통적인 성수기에 접어든 가전부문은 에어컨 판매 증가로 견조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LG전자의 2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액은 직전분기대비 6.2% 증가한 13조6476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5948억원으로 30.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환율의 수혜를 상당부분 보고 있는데다 세계 휴대폰 3위 업체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