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 백악관에서 취임 90일 만에 첫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90일 내에 정부 지출을 1억달러 줄이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 같은 감축이 양동이 속의 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면서도 "이곳에서 1억달러，저곳에서 1억달러를 끌어 모으면 많은 예산을 다루는 워싱턴에서도 큰 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오바마 대통령,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켄 살라자르 내무장관,숀 도너번 주택장관.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