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영업을 시작한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하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은 영업 개시 8개월 만에 월매출 100억원 돌파,16개월 만에 월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최단 시간에 업계 2위로 급부상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이처럼 바람을 일으킨 이유는 값 싸고 질 좋은 서비스와 30~40대를 타깃으로 한 집중적인 브랜드 마케팅 덕분이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처음 영업을 시작할 때부터 30~40대를 메인 타깃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벌여왔다. 이들이 많이 보는 영화,스포츠 프로그램에 광고를 집중 편성했으며,인쇄매체 광고도 타깃층의 열독률이 높은 신문의 경제면과 스포츠면 및 스포츠지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이 인터넷을 많이 사용한다는 데 착안해 인터넷 매체를 적극 활용,자발적인 정보 탐색 과정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 결과 연령대별 구성비에서 30대가 업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제품 특성과 연관이 높은 사업군의 리딩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브랜드 파워 및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현대 · 기아자동차 현대오일뱅크 현대캐피탈 등 자동차 관련업은 물론이고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BC카드 국민카드 현대홈쇼핑 CJ오쇼핑(옛 CJ홈쇼핑) GS홈쇼핑 등 소비자 라이프 관련 업체들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이다. 기존 오프라인 보험사보다 평균 15% 저렴한 보험료를 자랑한다. 저렴한 보험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의 질은 아주 높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현대해상의 '하이카 서비스'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이 운영하는 전국 600여곳의 하이카프라자 출동점을 통해 고객의 연락을 받은 후 10분 내에 출동이 가능하다. 또 업계 최초로 차량소액전담팀을 운영,소액 건에 대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 후 안내 서비스도 최초 안내시 고객이 요구하는 부분을 확인해 중점 안내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안내 방법도 이메일 · 문자메시지 · 팩스 중 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지정된 시간대에만 발송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2008년, 2009년 GBCI브랜드 2년 연속 1위 인증을 비롯해 각종 시상에서 온라인자동차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