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 볼보차이나 오픈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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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골퍼' 최호성(36)이 후반 라운드에서 부진,'원아시아(One Asia) 슈퍼시리즈'의 첫 대회인 볼보차이나오픈(총상금 220만달러)에서 10위권에 머물렀다.
최호성은 19일 중국 베이징 베이징CBD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321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이날 1오버파 73타,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2타차 선두를 질주했던 최호성은 3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9위로 내려앉는 등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컵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스트레인지 스콧(영국)에게 돌아갔다. 스콧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의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곤잘로 페데스 카스타노(스페인)가 1타 차 뒤진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한국 선수 중 강경남(26 · 삼화저축은행)이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30위를, 문경준(27 · 클리브랜드)이 2타 뒤져 공동 38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최호성은 19일 중국 베이징 베이징CBD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321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이날 1오버파 73타,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2타차 선두를 질주했던 최호성은 3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9위로 내려앉는 등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컵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스트레인지 스콧(영국)에게 돌아갔다. 스콧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의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곤잘로 페데스 카스타노(스페인)가 1타 차 뒤진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한국 선수 중 강경남(26 · 삼화저축은행)이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30위를, 문경준(27 · 클리브랜드)이 2타 뒤져 공동 38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