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상승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출발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이 하락한 132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기술주의 약진과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95.81p(1.19%) 오른 8125.43으로 마쳤다.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43.64p(2.68%) 급등한 1670.44를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13.24p(1.55%) 상승한 865.30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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