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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위, 티샷 고질병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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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여자 오픈 첫날 77위
    미셸 위(20 · 나이키골프)가 프로전향 후 처음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나타냈다.

    미셸 위는 15일 스카이힐제주CC(파72)에서 열린 KLPGA MBC투어 제2회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38 · 39)를 기록,108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공동 77위에 그쳤다.

    미셸 위는 이날 버디는 9번홀(파5)에서 단 하나 잡는 데 그쳤고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미셸 위는 티샷할 때 드라이버 대신 3번우드를 자주 사용했으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티샷 불안감은 여전했다. 장타자들에게 '버디 홀'인 4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 속으로 들어가 더블 보기를 하기도 했다. 미셸 위는 " 부담은 없었지만 전반에 다소 고전했다"며 "내일도 파4홀은 페어웨이우드로 공략해 오늘보다 나은 스코어를 내겠다"고 말했다.

    '루키' 양수진(18 · 넵스)은 2언더파 70타를 쳐 이선화(20 · 호반건설) 임지나(22 · 코오롱) 장지혜(23 · 하이마트) 정혜원(19) 장은비(20 · 동아회원권)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미셸 위와 함께 플레이한 서희경(23 · 하이트)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에 자리잡았다.

    제주=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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