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캐릭터 포스터 공개

7월 16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화제작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포스터 공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영화 홍보를 위해 '해리포터' 신작과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7주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공개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영화 속 캐릭터별 포스터를 공개한 것. 포스터 속 공개된 등장인물의 모습에서 신작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반드시 파괴한다! ‘해리포터’
빠르게 지나가는 지하철을 배경으로 선 해리포터. 마법세계 호그와트를 넘어 인간세상으로까지 영화의 무대를 넓혔음을 예고한다. 강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해리의 비장한 표정이 의미심장하다.


◆여신으로 거듭난 ‘헤르미온느’
언제나 화제의 중심인 헤르미온느. 포스터 속 모습이 성숙미를 과시한다. 하얀 비둘기에 둘러쌓여 있는 모습은 흡사 여신과도 같다.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 마지막 3부작으로 맺는 대단원의 결말, 그 첫 번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악당 볼드모트의 영혼을 나눈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기 위해 대장정의 길을 나선 해리포터의 기억여행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남겨진 결전을 위한 최후의 장, 볼드모트와 해리포터의 치명적인 비밀, 선택된 자만이 통과할 수 있는 대단원을 향한 본격적인 대결이 기대된다.

뉴스팀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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