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대표 유한서)는 13일 계열회사인 러시아 빈카사가 2009년 의무시추 1단계 1차 시추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추 성공은 매입광구의 동쪽지역에 대한 최초의 시추 성공"이라며 "2009년 동쪽지역에 대한 시추 및 연방 정부 인증이 추가로 진행돼, 연방정부승인 매장량을 2억 배럴까지 늘리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광구동쪽지역의 첫 번째 시추성공으로 향후 동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시추작업을 통해 가채매장량 2억 배럴 규모의 초대형유전으로 키우는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