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비상사태 선포…'방콕 여행자제'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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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태국 파타야 등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12일 오후 수도인 방콕과 주변 5개주(州)에 대해 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방콕 주변의 논차부리,사뭇 프라칸,파툼타니,나콘 파톰,아유타야 등 5개주에 대한 여행 경보를 '여행 유의(1단계)'에서 '여행 자제(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지난 10일 방콕과 파타야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인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여행자제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고 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단체인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이 주도한 격렬한 사위로 인해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파타야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세안+3 정상회의 등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장성호 기자 jsa@hankyung.com
이에 앞서 외교부는 지난 10일 방콕과 파타야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인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여행자제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고 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단체인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이 주도한 격렬한 사위로 인해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파타야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세안+3 정상회의 등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장성호 기자 j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