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국판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KOSPI)를 오는 13일부터 산출해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수는 일반적으로 코스피200지수가 하락할 경우 반대로 상승하는 특성을 갖는다. 코스피200 옵션가격을 이용해 옵션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코스피200지수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