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AXA손해보험(대표:기 마르시아)은 2007년 세계적 손해보험회사인 AXA가 교보자동차보험을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교보AXA는 국내 보험업계에 혁신적인 가격 시스템과 특화된 서비스를 무기로 시장을 넓혀왔다. 국내 시장에 가격이 20%가량 저렴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처음 선보이면서 2007년 전년 대비 30% 신장한 49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20% 증가한 5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달에는 전체 다이렉트 보험사 중 1위,전체 자보사 6위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고객 서비스 확충에도 적극 나서 전국에 8개 보상센터와 45개 고객서비스팀 4개 콜센터를 두며,1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AXA손해보험은 2004년부터 SK마케팅&컴퍼니와의 제휴를 통해 자동차 보험업계 최초로 주유소에서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대 회원수를 기록한 OK캐시백과의 제휴를 통해 주유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고 보험료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교보AXA의 이 같은 성장의 밑거름은 안정적 조직문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인수 당시 약속대로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안정적인 조직을 운영한 결과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작년엔 광고업계 최초로 '종일 광고'를 도입해 브랜드 이미지 알리기에도 주력했다. 기 마르시아 교보AXA 사장이 직접 출연해 자사 자동차보험 상품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소개하는 내용의 이 광고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교보AXA손해보험은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에서 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교보AXA만의 신속 정확한 서비스와 창의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교보AXA는 또 자동차보험업계 최초로 홈쇼핑에서 자동차보험 판매를 진행했다. 교보AXA의 직원이 직접 CJ홈쇼핑에 출연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CEO(최고경영자)와 고객들의 인터뷰를 내보내는 등 공격적인 판촉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