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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주 기자의 증시 브리핑] 코스피 13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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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로 1300선을 회복했습니다. 6일째 상승하면서 조정에 대한 부담도 커져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누겠습니다. 코스피지수가 6개월만에 1300선을 회복했죠?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10월 15일 1340을 기록한 뒤 오늘 6개월만에 1300선을 밟았습니다. 마감지수 나올 때까지 1299로 끝날지 1300선을 회복할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결국 어제보다 2.25 포인트 오른 1300.10에 마감했습니다. 대형주보다는 중형주와 소형주 강세가 두드러졌었고 업종 가운데 그동안 많이 올랐던 은행과 증권은 상대적으로 약세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 KT&G와 현대모비스, 현대차가 강세였습니다. 모건스탠리가 현대차가 바닥을 찍었다는 보고서를 내놨는데 환율상승 수혜 대표주로 꼽히면서 누렸던 상승세가 이어질 지 관심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개인이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팔았죠? 오늘 수급대결 구도가 확실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 개인은 주식을 사들였는데요. 개인은 닷새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반대로 외국인은 닷새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프로그램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은 소폭 순매도를 이어갔는데요. 증권이 1100억원 넘게 매수했지만 투신과 기금이 팔면서 기관 합계는 매도로 집계가 됐습니다. 오늘 증시가 오르면서 환율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원달러환율은 13원 오른 1322원 50전에 마감했습니다. 어제 31원 급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 오른 폭은 위협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원달러환율에 집중돼 있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엔원환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엔고 현상이 절대 일본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약세 전략을 펼칠 텐데요. 한때 1600원하던 100엔이 이제 1300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추가 약세가 이어지면 우리 수출기업이 일본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의태 기자가 자세히 보도합니다. 지난해 증시 급락의 주범으로 꼽혔던 대차거래가 많이 줄었다고요. 지난해 공매도 금지조치가 내려진 이후 국내 증시에서 대차거래가 급감했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무서운 속도로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줄었습니다. 김치형 기자입니다. 요즘 상승세를 보면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장이 더 무섭습니다. 코스닥 시장과 관련한 소식 준비했는데요. 코스닥 기업들이 녹색성장 신기술을 국책은행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1300선 회복하면서 안도감은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조정받을 때가 됐는데 하는 걱정도 됩니다. 전문가 연결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의 곽중보 연구위원 연결돼 있습니다.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증시 강세 배경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과 일부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마저 높아지면서 글로벌 증시 흐름이 개선되고 있음. 그런 가운데 국내 증시는 미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는 판단 1)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내 경제 침체 및 금융권의 부실 우려 적음. 미국의 실업률은 10%를 위협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요 금융권에 공적자금이 대규모로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며 국유화에 대한 필요성도 일부 제기. 반면, 우리나라는 3월 경상수지 흑자 기록 등 미국에 비해 양호한 경기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으며, 금융권도 미국에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높음. 이는 최근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로 하향 안정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음 2) 글로벌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국내 IT, 자동차, 조선 등이 업체들의 경쟁력이 뛰어나 상대적인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이를 지지 3) 한국은행 조사결과 2분기 금융기관들의 대출 강도가 완화될 것으로 나타나,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가 유효함 4) 기술적으로도 1200초반은 08년 5월 이후 매물대의 1/3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를 돌파함으로써 추가적인 매물 부담이 적지 않다고 판단됨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투자전략 점검이 필요할 땐 거 같은데요. 어떤 투자전략이 적절할까요? 미국과 우리나라는 1분기 어닝 시즌에 돌입예정. 당장 미국은 4/7일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하며 다음주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업실적 악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증시에서는 경계섞인 눈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음. 그렇지만, 이번 분기 실적이 바닥임이 확인된다면 이는 어려운 고비를 한차례 넘어선 형국이 되어 증시 반등 흐름이 지속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됨. 일단 4/7일 발표되는 알코아의 실적을 통해 미국 비금융 제조업체들이 얼마만큼 기대에 만족하는 실적을 발표하는 지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증시의 과열부담이 이격조정 형태로 해소될지 가격조정이 나타날 지가 결정될 전망 투자전략은 어닝 시즌에 맞춰 시장이 단기 과열 부담을 식히고 조정을 보이는 경우 이를 비중을 확대하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략을 권고. 국내의 경우 IT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IT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권고. 더불어 실적 시즌기간 중에는 기업 이익 변동폭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제약, 통신 등에 관심 아시아 증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본은 내리고 중국은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 폭이 크진 않아서 두 시장 다 보합권으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일본 니케이 225주가는 8800선, 상해종합주가지수는 2400선으로 마쳤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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