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스코 '연못주인' 마지막홀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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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시컴, 이글퍼트 성공으로 역전승
김초롱ㆍ강지민 톱10…신지애 21위
김초롱ㆍ강지민 톱10…신지애 21위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에 나선 이들의 승부는 18번홀(파5) 티잉그라운드를 떠날 때까지 예측 불가 상태.하지만 린시컴의 두 번째 샷이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한방'이 됐다. 그린 왼쪽에 떨어진 볼은 내리막 경사를 타고 한참 굴러가더니 홀 옆 1m도 채 남지 않는 거리에서 뚝 멈춰섰다. 린시컴은 이글 퍼트를 가볍게 집어넣어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맥퍼슨이 파로 마무리하고,그린 가장자리에서 친 커의 버디 퍼트가 홀로 빨려 들어갔지만 그녀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일궈낸 린시컴은 캐디와 함께 '챔피언스 레이크'로 불리는 18번홀 옆 연못에 뛰어들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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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2위에 만족해야 했다. '슈퍼 루키' 신지애(21 · 미래에셋)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김송희(21)와 함께 공동 21위에 랭크됐고,미셸 위(20 · 나이키골프)는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