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흥에 '천경자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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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천경자 화백(85)의 작품과 소장품을 전시할 '천경자 미술관'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문화예술특구에 들어선다.
2일 미술계에 따르면 양주시는 장흥면 석현리 385의 16 일대 6506㎡에 '천경자 미술관'을 건립,이르면 내년 5월께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체 사업비 97억원 가운데 52억원을 확보하고 경기도에 설계심사를 요청했으며 심사가 통과되면 업체를 선정해 이달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미술관은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2838㎡ 규모로 천 화백의 작품 1200여점과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시실,카페테리아,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전남 고흥 출신의 천 화백은 채색과 풍물로 '천경자풍(風)'이라는 독창적 예술세계를 일궈낸 20세기 한국의 대표적인 여류 화가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2일 미술계에 따르면 양주시는 장흥면 석현리 385의 16 일대 6506㎡에 '천경자 미술관'을 건립,이르면 내년 5월께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체 사업비 97억원 가운데 52억원을 확보하고 경기도에 설계심사를 요청했으며 심사가 통과되면 업체를 선정해 이달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미술관은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2838㎡ 규모로 천 화백의 작품 1200여점과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시실,카페테리아,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전남 고흥 출신의 천 화백은 채색과 풍물로 '천경자풍(風)'이라는 독창적 예술세계를 일궈낸 20세기 한국의 대표적인 여류 화가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