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업황개선 기대…'매수'-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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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일 하나투어에 대해 업황개선과 출국자 감소폭 둔화에 주목할 때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 역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등 하나투어의 사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대비 역기저 효과가 사라지면서 출국자 감소율이 작아지고 있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하나투어의 1분기 실적이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48% 감소하고, 1억7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표면적으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개선되고 있는 사업환경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 애널리스트는 "업황회복이 가시화되고 실적 방향성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들이 긍정적인 국면으로 진행되는 이상 현재의 실적부진은 결국 해소될 것"이라며 "따라서 최근 주가 상승 추세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 역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등 하나투어의 사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대비 역기저 효과가 사라지면서 출국자 감소율이 작아지고 있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하나투어의 1분기 실적이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48% 감소하고, 1억7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표면적으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개선되고 있는 사업환경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 애널리스트는 "업황회복이 가시화되고 실적 방향성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들이 긍정적인 국면으로 진행되는 이상 현재의 실적부진은 결국 해소될 것"이라며 "따라서 최근 주가 상승 추세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