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방컬럼]신경질,짜증에.. 온순하던 아이가 비염 때문에 성격이 바뀌었어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질) 안녕하세요 현재 제 아이는 12살 초등학생입니다. 과거 아이가 7살 때 병원에서 x선 촬영했는데 부비동염 진단을 받았었고, 그 때 한 달 정도 항생제 치료를 하고 다 나았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봄, 아이가 감기에 걸렸는데 부부가 직장생활을 하는 바람에 병원에 못가고 약국에서 약만 조제해서 먹였습니다. 그런데 한 달이 넘어가는데도 콧물, 재채기, 코막힘은 계속되고, 침을 삼킬 땐 목에 뭔가가 자꾸 걸려있는 듯 한 느낌이 든다고 하더군요. 아차 싶어 병원에 가보니 이미 비염과 축농증으로 발전이 됐다더군요. 특히 지금처럼 환절기가 되면 증상은 더 심해집니다. 코막힘 때문인지 자꾸 입호흡을 하고, 밤에 코막힘 때문인지 자꾸 깨는데 아침엔 전쟁을 치룹니다. 아이가 예전보단 집중력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걱정스러운건 걸핏하면 짜증도 잘 내고, 가끔씩 자기분에 못 이기면 본인 스스로가 절제를 못하는 것입니다. 전에 신문을 보니 비염에 악영향에 대해서 나오더군요..혹시 우리 아이도 비염 때문인지..생각해보니 작년부터 성격이 조금씩 달라진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정말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답) 급성축농증은 매우 흔치 않습니다. 축농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만성축농증을 말합니다. ‘부비동염’이라고 하는 만성축농증은 감염이 반복 또는 지속되므로 부비동점막이 두꺼워지거나 부비동내에 고름 등의 분비물이 차있는 만성염증을 말합니다. 감기나 알레르기성비염으로 인해 부비동의 입구가 막히고, 점막 섬모의 기능이 떨어지며 산소공급이 적어 점액의 배출이 잘 되지 않아서 고이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만성화되면서 축농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비염은 특히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 동안 많이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비염과 계절과 무관하게 일년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비염으로 세분됩니다. 통년성 알레르기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과 같은 생물알레르겐들입니다. 요즘 비염은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고,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람들 사이에 가장 만연하게 퍼져 있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어느 때라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해가 갈수록 상태가 호전되지만, 어떤 사람들은 평생 일정한 상태를 유지 합니다. 평소 비염이나 축농증을 앓는 아이들은 코막힘으로 인해 코 대신 입으로 숨 쉬는 입호흡을 하게 되면서 필요한 산소 섭취량이 감소하여 이로 인해 두뇌에 산소 공급량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끊임없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으로 고생하다 보면 평소 컨디션도 나쁘고 지속되는 증상으로 인해 사람 만나는 데에도 부담을 갖게 되면서 자칫 소심해지고 우울한 성격을 보이는가 하면 신경질이 늘면서 난폭하고 산만하기 아이가 되기 쉽습니다. 양방병원에서는 비염과 축농증이 있을 때 항히스타민제와 항생제를 동시에 쓰게 되는데, 복용하면 그때는 좋다가도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축농증을 4-6주 정도 치료했는데도 효과가 없을 때는 수술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머리뼈나 코뼈가 발육이 완성되는 20세까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15세 이전에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축농증이 있는 아이들은 코가 막혀 훌쩍거리고, 재채기와 콧물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비염증세가 나타납니다. 체온을 재보면 정상이지만 병적인 속 열이 있어 더워하며 찬 곳만 찾아다니며 자고, 이불을 걷어차고 자기도 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며 1년 365일 감기를 달고 살며 병원을 제 집 드나들 듯이 합니다.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기침을 자주 합니다. 편도선염으로 열이 자주 나고, 코피도 잘 흘리는 편입니다. 이러한 증세들 외에 엄마, 아빠 중 어느 한 쪽이 코나 기관지가 좋지 않았을 때는 어김없이 축농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방적인 원인은 소화기, 호흡기, 비뇨기, 생식기, 내분비기 등이 허약하여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발생합니다. 이 상태에서 외부의 찬 바람과 열 기운이 코나 부비동에 침범하면 축농증이 발생하기 쉽게 됩니다. 한약은 처방이 복잡하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며, 주로 축농증에는 방풍통성산, 형개연교탕을 쓰고 알레르기성비염의 치료에는 소청룡탕을 처방합니다. 필자는 비염을 치료하던 중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하여 소청룡탕을 비롯하여 소건중탕, 형개연교탕 등의 처방이 복합된 것으로 30여 가지 이상의 치료제와 면역약이 함께 들어간 YD 영동탕을 만들어 비염 환자의 치료효과를 보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 간 30만 명 이상에게 투약된 검증된 한방약으로 복용하면 알레르기 치료는 물론 호흡기 면역을 좋게 하여 재발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닐 뿐 아니라, 쓰지 않고 단맛이 들어가 있어서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도 잘 먹게 되어 있습니다. 또 복합처방인 YD영동탕 투여와 더불어 콧속점막에 한방약을 직접 도포하는 시술을 통해 곤포, 박하 등 여러 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약침(藥針)을 병용 치료한 결과 탕약만으로는 치료율이 94.7%였으나, 약침과 복합 탕약복용으로는 98.8%라는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습니다. 한방약은 기간과 비용은 다소 많이 들더라도 근본치료가 된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증상이 있을 때는 증상치료를 하고 증상이 없어지면 면역능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합니다. (도움말=코알레르기클리닉 강남영동한의원 경희대 외래교수 한의학박사 김남선)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ADVERTISEMENT

    1. 1

      "LCC 타고 가도 괜찮을까" 했는데…이젠 미주·유럽도 간다

      2026년 새해 국내 항공사들의 하늘길이 넓어진다. 대형항공사(FSC)를 비롯해 저비용 항공사(LCC)까지 새로운 노선 운항에 나서면서다. FSC뿐 아니라 기존 LCC의 영역인 단거리를 넘어 미주와 유럽 등 FSC의 전유물이었던 노선에 공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게 눈에 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월3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4월3일부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신규 취항한다. 유럽 두 도시에 연달아 취항하며 유럽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3회 운항할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했으며 세계적 패션과 디자인의 중심지로 꼽힌다. 명품 산업과 국제 전시회가 활발한 '이탈리아 경제 수도'로,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밀라노 대성당과 라 스칼라 극장,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부다페스트 노선은 주 2회 운항하며 스케줄 편의를 위해 주 1회 증편을 추진 중이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파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건축물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중부 유럽의 정치·경제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뉴브강변과 국회의사당, 세체니 다리 등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올해 9월부터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남유럽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 및 증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다양한 유럽 여행 선택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럽 주요 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4월24일부터 인천~워싱턴 D

    2. 2

      '현금 거래' 잦은 유튜버, 요즘 '탈세' 많다는데…'초강수'

      올해부터 연 매출 1억400만원 이하 창업 기업들은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최대 100% 감면받을 수 있다. 직원 중 장애인을 30% 이상 고용한 기업에 대한 세금 혜택도 늘어난다.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일반 창업 중소기업은 창업 후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최대 50%, ‘생계형’ 창업 중소기업은 최대 100%를 감면받는다. 생계형 창업 기업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있는 기업은 50%, 그 외 지역은 100% 깎아준다. 일반 창업 중소기업과 생계형을 가르는 기준은 연 매출이다. 작년까지는 연 매출액이 8000만원 이하인 창업 중소기업이 생계형으로 분류됐다. 올해부터는 이 기준이 1억400만원 이하로 확대됐다. 세제 혜택은 창업 후 소득이 발생한 연도부터 5년간 받을 수 있다.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한 세액감면도 강화됐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을 30% 이상 고용하면서 관련 생산·편의·부대시설을 갖춘 사업장을 말한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소득 발생 후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 100%, 이후 2년간은 50% 감면받는다. 올해부터 추가로 5년간 30%를 깎아준다. 소득 발생 후 세제 혜택 기간을&nb

    3. 3

      올해 10대 그룹 '인공지능' 주목

      국내 10대 그룹이 올해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인공지능(AI)'이었다. '고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업들이 언급했다. 산업 지형의 급속한 재편 속에 '변화' 역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 중 하나였다.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5년 지정 대기업집단 10개 그룹의 2026년 신년사에 사용된 단어들의 빈도 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거론된 키워드는 'AI'(44회)로 집계됐다.AI는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9계단이나 상승했다. 업종을 막론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AI의 영향력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주요 기업들도 AI 환경에 대한 적응과 활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주요 기업 중 AI 업계를 선도하는 SK(15회)와 삼성(10회)이 AI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SK는 "우리가 보유한 현장의 경험과 지식에 AI 지식이 결합된다면, 우리는 기존 영역 안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AI 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자산과 가치를 법으로 삼아,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법고창신'의 마음가짐과 함께, AI라는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의 도전에 나서자"고 했다.삼성전자는 DS·DX부문별로 "AI를 선도하는 미래 경쟁력과 고객 신뢰로 기술 표준 주도", "AX 혁신과 압도적 제품 경쟁력으로 AI 선도기업 도약"을 강조했다.'고객'(43회)은 신세계가 가장 많은 25회 사용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언급 순위 2위에 올랐다. LG는 2019년 신년사에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을 제시한 후 지난 5년간 신년사에서 '고객'을 가장 많이 사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