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축제' 특집이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5회에는 100만뷰 동아리 모집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축제의 신 가수 싸이 그리고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변우석이 출연한다. 먼저 청춘의 한 페이지를 음악으로 기록하는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만나본다. 밴드 KBZ의 리더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민서, 세컨 기타 김가영, 보컬 박소윤, 기타 오새봄까지, 태안의 떠오르는 스타가 된 열여섯 중학생 소녀들은 "더이상 태안은 시골아니다"라며 밴드 결성 계기부터 100만뷰 동아리 홍보 영상으로 화제가 된 솔직한 소회를 전한다. 특히 에너지 넘치는 소녀들의 통통 튀는 '찐 리액션'이 현장을 환하게 밝힌다는 전언. MZ력 넘치는 알파세대의 폭주에 큰 자기와 아기자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화제를 모았던 밴드 KBZ의 카리스마 대폭발 무대까지 공개돼 힐링 가득한 시간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축제의 신이자 한국 최초로 빌보드를 제패한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유 퀴즈'에 출격한다. 24년간 대학 축제 섭외 0순위인 싸이는 20년 전 대학생들과 요즘 대학생들의 차이를 공개하며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는 이유도 솔직히 풀어낸다. 또한 파격 그 자체였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신인시절 KBS 복도에서 춤춘 사연과 무명 시절 예능에서 살아남았던 비법, 공전의 히트곡 작곡 비화 등을 공개한다. 또한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섰던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 비하인드도 관심을 끈다. "대중들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드
배우 정해인이 생애 첫 칸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됐다.‘베테랑2’ 월드 프리미어는 칸 영화제에서 상영 전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했고,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는 영화가 마친 후 약 10분간의 기립박수와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이 영화 생애 첫 칸 영화제에 입성한 정해인은 칸 레드카펫을 밟고 극장을 가득 채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순간을 맞았다.정해인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로서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 올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무엇보다 ‘베테랑2’로 류승완 감독님, 황정민 선배님과 함께한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한 순간이었다. 칸에서 여러 일정들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배우 인생에 정말 값지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정해인은 ‘베테랑2’에서 서도철 형사(황정민) 팀에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 역할을 맡았다.2015년 개봉된 ‘베테랑’ 이후 약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에 합류한 정해인은 극 중 새로운 캐릭터로 활약하며 새 기류를 만드는 등 색다른 관전포인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앞서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을 통해서 현실감 짙은 로맨스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는 감성 멜로 연기를 펼쳤고, ‘커넥트’, ‘D.P.&rs
한재림 감독이 '오징어게임'과 비교에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한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과 비교를 많이 해주시는데,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우리가 먼저"라며 "(원작인) '머니게임'이 먼저 나와서 윤리적으로 전혀 거리낄 게 없다"고 말했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해 한재림 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했다.여기에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더 에이트 쇼' 속 8명의 참가자로 변신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인물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색다른 케미와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영화 '관상', '비상선언', '더 킹' 등을 선보여 왔던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하지만 일각에서 '더 에이트 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던 '오징어게임'과 비교되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인생의 위기에 몰린 사람들이 의문의 게임에 빠져들고, 이에 따라 돈을 번다는 설정, 한정된 공간에서 유니폼을 입고 게임에 임한다는 점, 게임을 하면서 인간의 욕망과 잔혹함을 보여준다는 점, 이들의 게임이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설정 등이 유사하다는 것.한 감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