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퀸' 신지애 역전 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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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LPGA 인터내셔널 최종
노련한 웹에게 추격허용 2위
시즌 상금랭킹은 1위로 도약
노련한 웹에게 추격허용 2위
시즌 상금랭킹은 1위로 도약
신지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파파고CC(파72)에서 끝난 투어 'J골프 피닉스 LPGA인터내셔널'에서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이날만 5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가 된 캐리 웹(35 · 호주)에게 우승컵을 넘겨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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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나흘 동안 총 퍼트 수가 110개(라운드당 27.5개)로 114개(라운드당 28.5개)를 기록한 웹보다 적었으나 가장 중요한 마지막날 버디퍼트가 잇달아 홀을 외면했다. 신지애는 경기 후 "티샷과 아이언샷은 잘 됐는데 퍼트가 잘 되지 않아 힘없이 진 것 같다"며 "9번홀에서 1.5m 거리의 버디를 놓친 것과 15번홀 보기가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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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