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닉스·삼성電, 업황개선 기대로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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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D램 가격 급등에 따른 업황개선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8분 현재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하이닉스가 이날도 9.83%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삼성전자도 2.11% 오른 58만2000원을 기록하며 이틀재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점진적인 가치(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1Gb D램 현물가격이 13.7% 급등해 1달러선에 안착하는 등 최근 D램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하이닉스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D램 가격과 주가 성장은 D램산업과 하이닉스가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2분기 중 하이닉스 가치의 점진적인 레벨업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하이닉스보다는 삼성전자가 더 매력적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7일 오전 10시8분 현재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하이닉스가 이날도 9.83%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삼성전자도 2.11% 오른 58만2000원을 기록하며 이틀재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점진적인 가치(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1Gb D램 현물가격이 13.7% 급등해 1달러선에 안착하는 등 최근 D램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하이닉스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D램 가격과 주가 성장은 D램산업과 하이닉스가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2분기 중 하이닉스 가치의 점진적인 레벨업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하이닉스보다는 삼성전자가 더 매력적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