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LG데이콤은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는 ‘베이직 호스팅’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

베이직 호스팅은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서비스와 동영상 재생(스트리밍)이 가능한 서비스를 결합한 것으로 요금은 두 서비스를 각각 이용할 때의 절반 수준이다.국내 처음으로 홈페이지 일일 접속용량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동영상 재생을 위한 네트워크 이용량도 월 단위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홈페이지 접속 및 동영상 재생을 위한 네트워크 용량은 일 단위로 정해져 홈페이지 접속이나 동영상 재생이 많은 날,일정 시간 이후에는 접속이 불가능하게 되는 등 운영과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임응수 LG데이콤 IDC사업부 상무는 “제품 소개 및 광고 등 동영상 이용이 가능한 홈페이지 운영을 원하지만 자체 서버 구입 등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이나 협회 등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