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미 텍사스대 연구소 5월 대전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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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대 연구소가 오는 5월 대전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여 대덕연구개발특구의 R&D(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25일 오후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산하 연구소인 아이시스퀘어의 시드 버벡 기술상품화그룹 소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대전사무소 설치와 관련한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아이시스퀘어는 지난 1977년 설립돼 4조원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자선기관으로 기술 경쟁력을 보유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양측은 오는 5월 중 아이시스퀘어 대전사무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유망기업이나 벤처기업 제품의 미국 등 세계시장 상품화 지원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시는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대덕테크노밸리 아파트형 공장 내 글로벌 R&D센터에 연구소 사무실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내 연구소, 대학,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연구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아이시스퀘어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버백 소장은 "대전이 연구개발 중심도시인만큼 R&D성과를 상업화하고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박성효 대전시장은 25일 오후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산하 연구소인 아이시스퀘어의 시드 버벡 기술상품화그룹 소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대전사무소 설치와 관련한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아이시스퀘어는 지난 1977년 설립돼 4조원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자선기관으로 기술 경쟁력을 보유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양측은 오는 5월 중 아이시스퀘어 대전사무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유망기업이나 벤처기업 제품의 미국 등 세계시장 상품화 지원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시는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대덕테크노밸리 아파트형 공장 내 글로벌 R&D센터에 연구소 사무실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내 연구소, 대학,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연구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아이시스퀘어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버백 소장은 "대전이 연구개발 중심도시인만큼 R&D성과를 상업화하고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