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이번주 내내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대비 850원(3.01%) 상승한 2만9050원을 기록해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골드만삭스,CS 등을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되기도 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42만주 이상을 이미 순매수했으며 프로그램 순매수 물량도 20만주를 넘었다.

이날 증권사들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과 더불어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잡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물량 확대 등으로 원가 경쟁력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IG투자증권도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 패널 공급 과잉 우려가 오히려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7500원에서 3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

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손실이 축소될 것이며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에서 3만5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