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그야'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경진이 무한도전이 주최한 '코리안 돌아이 콘테스트'에 최종 선발됐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의 '돌아이'를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총 340팀이 참여한 '코리안 돌아이'는 중고생, 사업가, 선생님, 유학생은 물론 개그맨 김경진과, 래퍼 염현수 등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무한도전' '코리안 돌아이'는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쇼인 '아메리칸 아이돌'을 본따 '돌 아이'라는 별명을 가진 노홍철을 능가하는 한국 최고의 돌 아이를 뽑는 기획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지난 15일 마지막 본선이 열리기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진은 현재 MBC '개그야'에서 '김경진의 호모사피엔스' 코너로 독립, 횡설수설 시사개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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