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파워, 작년 순익 36억으로 정정…흑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사업 진출을 발표한 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와이즈파워는 20일 회계감사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 35억9988만원으로,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당기순손실 57억6100만원으로 발표했다. 매출액도 622억9870만원, 영업이익은 102억9340만원으로 정정됐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7.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와이즈파워의 실적이 크게 변한 것은 실직적인 매수회사인 스탠다드에너지테크주식회사가 단암전자통신주식회사와의 역합병회계가 이뤄졌기 때문.
회사측은 기존의 2차전지 배터리팩 고객선 다변화에 따른 매출액 증가 및 주요부품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이 늘었고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익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매출이 증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기호 와이즈파워 사장은 "2차전지 분야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LED시장에서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LED관련 업체와 연계를 추진해 LED 모듈, 기구 부문을 포함하는 LED 조명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이뤄 관련시장의 핵심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형광체 관련 원천기술을 가진 라이트스케이프를 설립한 와이즈파워는 LED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신규사업 투자를 통해 경쟁력있는 업체로 LED 시장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와이즈파워는 20일 회계감사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 35억9988만원으로,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당기순손실 57억6100만원으로 발표했다. 매출액도 622억9870만원, 영업이익은 102억9340만원으로 정정됐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7.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와이즈파워의 실적이 크게 변한 것은 실직적인 매수회사인 스탠다드에너지테크주식회사가 단암전자통신주식회사와의 역합병회계가 이뤄졌기 때문.
회사측은 기존의 2차전지 배터리팩 고객선 다변화에 따른 매출액 증가 및 주요부품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이 늘었고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익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매출이 증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기호 와이즈파워 사장은 "2차전지 분야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LED시장에서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LED관련 업체와 연계를 추진해 LED 모듈, 기구 부문을 포함하는 LED 조명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이뤄 관련시장의 핵심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형광체 관련 원천기술을 가진 라이트스케이프를 설립한 와이즈파워는 LED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신규사업 투자를 통해 경쟁력있는 업체로 LED 시장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