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94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충남도의 총 예산 규모는 당초 4조1932억원에서 4조2526억원으로 1.4% 늘어나게 됐다.

추경예산의 주요 쓰임새는 △지방도 정비(220억원) 및 수해 상습지 개선(50억원) 등 내수 진작을 위한 재정 조기집행 사회간접자본(SOC)투자 621억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65억원) 및 위기가정 복지지원(30억원) 등 절감예산으로 추가 일자리 창출과 위기가정 지원 100억원 등이다. 추경예산안은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223회 임시회 때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