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음악프로그램 '이하나의 페퍼민트'가 '삼삼(33)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새봄맞이 특집으로 3개 콘셉트의 스탠딩 공연을 3회에 걸쳐 방송한다.

13일 방송되는 1탄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혁명적 인물이자 연기자인 김창완이 초대됐다. 동네 아저씨 같은 포근함과 아이 같은 순수한 매력으로 세대를 넘나들어 사랑받고 있는 그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재간둥이 록밴드 크라잉넛은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밤이 깊었네'를 홍대 여신 요조는 '에구구구', '회상'을 부르며 김창완과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또 MC몽과 그의 친구들 린, 장근이가 신나는 무대를 긴급 결성한 그룹 '4호선'의 멤버 바비킴, 전제덕, 윤하가 '광화문 연가' 'Tic Tac Toe' 'Torn' 'Sunny'을 부르며 첫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을 한다.

방송은 13일 밤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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