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의 3루수 미구엘 테자다가 11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D조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파울볼을 잡아내고 있다.

네덜란드는 예선(3-2승)에 이어 이날 패자부활전에서 전원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도미니카공화국을 2-1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본선에 진출했다.

B조 쿠바는 이날 호주를 5-4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또 C조의 베네수엘라는 패자부활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미국에 이어 8강에 진출했다.

산후안(푸에르토리코) 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