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유통 진출 가능성 주목-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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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세실에 대해 생물학적 방제 면적 확대로 실적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유통부문 진출 가능성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봉원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그간 세실의 성장성은 생물학적 방제 농가 확대 여부와 이에 대한 정부지원 여부였으며 정책적 지원은 2017년까지 누적 5만ha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9년까지 누적 지원면적이 약 6900Ha에 그치고 있어 향후에도 추가적인 지원 면적이 4만3000Ha에 이르고 있어 중기적으로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 같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세실의 질적 성장 여지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장으로 진출 여부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세실은 친환경 농가에 대한 '세이프 슈어(SafeSure) 인증(자체 인증사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봉 애널리스트는 "천적 생산이 정부 지원 여부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사업 진출은 세실 사업 구조의 의미있는 변화라 할 수 있다"며 "2008년 중 농협을 통한 자금 조달 등은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중장기적인 변화로, 유통시장 진출을 감안한 기업가치 변화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봉원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그간 세실의 성장성은 생물학적 방제 농가 확대 여부와 이에 대한 정부지원 여부였으며 정책적 지원은 2017년까지 누적 5만ha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9년까지 누적 지원면적이 약 6900Ha에 그치고 있어 향후에도 추가적인 지원 면적이 4만3000Ha에 이르고 있어 중기적으로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 같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세실의 질적 성장 여지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장으로 진출 여부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세실은 친환경 농가에 대한 '세이프 슈어(SafeSure) 인증(자체 인증사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봉 애널리스트는 "천적 생산이 정부 지원 여부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사업 진출은 세실 사업 구조의 의미있는 변화라 할 수 있다"며 "2008년 중 농협을 통한 자금 조달 등은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중장기적인 변화로, 유통시장 진출을 감안한 기업가치 변화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