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CJ제일제당, 설탕가 인상했어도 高환율 부담 여전 - 하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이투자증권은 9일 CJ제일제당의 설탕가격 인상은 긍정적이지만 높은 환율은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일 국제 원당가격과 환율 상승을 감안해 9일부터 설탕가격은 평균 14.8%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원가 상승으로 CJ제일제당의 설탕 마진이 낮아졌는데, 설탕가격 인상 후 마진이 이전 수준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CJ제일제당의 밀가루 마진이 유지되는 가운데, 식용유 마진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원가를 웃돈 설탕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재식품에서의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설탕가격 인상으로 인한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실적 하락 리스크를 감소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봤다.

    하지만 앞으로도 실적 리스크는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CJ제일제당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 경기 등의 외생변수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정부의 물가관리 정책 등으로 이 회사의 가격 결정권이 악화됐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CJ제일제당 실적에 긍정적인 신호, 즉 환율 하락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보유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17만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젠슨 황 한마디에 'AI 코인' 급등 왜?…‘X402 프로토콜’ 주목 [황두현의 웹3+]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를 주목하는 발언을 내놓자 관련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일제히 급등했다.황 CEO는 지난 16일 엔비디아 연례행사 'GTC 2026' ...

    2. 2

      美Fed 기준금리 전망, 연말까지 인하→인상 뒤집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불안이 커지자,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이 인하할 것이란 예상보다 힘을 얻고 있다. 이전까지 금융시...

    3. 3

      유가 이어 금리 폭등…트럼프 "휴전 안 해" 주말에 지상군 투입?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이란과의 전쟁이 이제 4주 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할 것이란 뉴스가 쏟아지면서 유가는 또 올랐습니다. 인플레 걱정에 금리가 폭등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는 급락했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