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TESAT] 고용 전망의 근거가 된 경제논리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문제 ] 다음은 지난해 하반기 우리나라의 고용 전망에 관한 보고서의 일부다. 이 보고서에 나타난 고용 전망의 근거가 된 경제논리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은?
'고용흡수력이 높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였을 것으로 기대하였으나,내수 침체 및 경기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내수 관련 중소기업 및 자영업 부문의 신규 고용창출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일자리 부진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소비 설비투자 등 내수부문을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가시화되고 물가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2008년 하반기에는 취업자 수가 약 22만1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4.7%→4.6%로 낮아진다는 전제 아래 연간 고용률 59.7%,경제활동 참가율 61.7%,실업률 3.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하반기 또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4.4%→4.0%로 낮아진다는 전제하에 고용률 60.0%,경제활동 참가율 62.0%,실업률 3.2%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한국노동연구원,'2008년 하반기 고용평가 및 하반기 전망'>
[ 해설 ] 노동 수요는 일정기간 기업에서 고용하고자 하는 노동의 양을 말한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재화 용역의 수요와 달리 노동 수요는 상품이 판매됨으로써 늘어나는 파생수요 또는 유발수요(Derived demand)라는 점이 특징이다.
즉 기업들이 노동을 사용하는 것은 고용에 따른 효용의 극대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노동을 투입해 생산한 상품을 시장에서 판매해 얻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감소하면 상품 생산에 들어가는 노동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게 된다. 결국 기업은 상품 시장에서의 최종 생산물의 판매와 결부시켜 노동을 구입하기 때문에 노동 수요는 상품 수요에 영향을 받게 된다.
지문에서 하반기 고용 규모를 내수침체 불확실성 경기둔화 등과 연관시키고 있는 것은 노동 수요가 파생수요이기 때문이다.
정답은 ④번. 내수가 침체되면 신규 고용은 줄어들게 마련이다.
'고용흡수력이 높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였을 것으로 기대하였으나,내수 침체 및 경기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내수 관련 중소기업 및 자영업 부문의 신규 고용창출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일자리 부진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소비 설비투자 등 내수부문을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가시화되고 물가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2008년 하반기에는 취업자 수가 약 22만1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4.7%→4.6%로 낮아진다는 전제 아래 연간 고용률 59.7%,경제활동 참가율 61.7%,실업률 3.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하반기 또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4.4%→4.0%로 낮아진다는 전제하에 고용률 60.0%,경제활동 참가율 62.0%,실업률 3.2%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한국노동연구원,'2008년 하반기 고용평가 및 하반기 전망'>
[ 해설 ] 노동 수요는 일정기간 기업에서 고용하고자 하는 노동의 양을 말한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재화 용역의 수요와 달리 노동 수요는 상품이 판매됨으로써 늘어나는 파생수요 또는 유발수요(Derived demand)라는 점이 특징이다.
즉 기업들이 노동을 사용하는 것은 고용에 따른 효용의 극대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노동을 투입해 생산한 상품을 시장에서 판매해 얻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감소하면 상품 생산에 들어가는 노동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게 된다. 결국 기업은 상품 시장에서의 최종 생산물의 판매와 결부시켜 노동을 구입하기 때문에 노동 수요는 상품 수요에 영향을 받게 된다.
지문에서 하반기 고용 규모를 내수침체 불확실성 경기둔화 등과 연관시키고 있는 것은 노동 수요가 파생수요이기 때문이다.
정답은 ④번. 내수가 침체되면 신규 고용은 줄어들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