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가능성 있는 주택금융公 인턴 3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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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청년 인턴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20명 채용에 694명이 지원,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일반 시중은행의 인턴 경쟁률이 5~11대 1인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공사 관계자는 "청년 인턴 대부분을 정규직으로 흡수하겠다는 회사 방침이 알려지면서 대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사 측은 8개월간의 인턴 기간이 종료되면 인턴 사원의 80%인 14명가량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직장 체험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주 3일 근무제로 청년 인턴제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신한은행의 경우 500명 모집에 2600명이 지원해 5대 1, 우리와 하나은행은 1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공사 관계자는 "청년 인턴 대부분을 정규직으로 흡수하겠다는 회사 방침이 알려지면서 대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사 측은 8개월간의 인턴 기간이 종료되면 인턴 사원의 80%인 14명가량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직장 체험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주 3일 근무제로 청년 인턴제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신한은행의 경우 500명 모집에 2600명이 지원해 5대 1, 우리와 하나은행은 1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