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이어 포스텍(옛 포항공대)도 올해 치러지는 2010학년도 입시부터 입학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을 통해 선발하겠다는 파격적인 입시안을 내놨다.

또 교수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년을 보장받은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 평가제(포스트 테뉴어 리뷰)를 국내 처음 도입하기로 했다.

백성기 포스텍 총장은 9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뽑기 위해 신입생 300명 전원을 수시전형으로 입학사정관 심사를 통해 선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