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연속극'내 인생의 황금기'의 금(이소연 분)과 경우(신성록 분)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일 경기도 부천의 한 예식장에서 진행된 이번 결혼식 장면을 위해 이소연은 백색의 화사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극 중반 경우의 변심으로 결혼이 진행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봤던 이소연은 한 드라마 속에서 두 번이나 웨딩드레스를 입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촬영장에서 이소연은 드레스를 입고 숨겨뒀던 댄스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회자가 섹시한 춤을 요청하자 이소연은 신성록의 어깨에 손을 올린 후 웨이브 댄스를 췄다.

이소연의 웨이브 댄스를 본 사람들은 "진정한 뻣뻣 웨이브"라며 크게 웃었으며 이소연은 쑥스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했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