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져서 너를 안아서 행복한 병이 든 것 같아 착하게 살아온 상으로 하늘이 주는 선물 같은 사랑‘….

김종국의 싱글 ‘행복병’이 5일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행복병’은 작곡가 김도훈 이상호와 작사가 윤사라 가수 마리오가 만나 만든 곡으로 경쾌한 하우스비트와 서정적인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다. 또한 김종국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마이티마우스 멤버 쇼리제이의 리드미컬한 랩이 만나 노래의 흥을 돋군다.

‘행복병’은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사랑과 만지고 안을 때의 짜릿한 느낌을 담고 있다.

김종국은 “요즘은 밝은 노래가 좋다”며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는 것도 좋지만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노래할 수 있게 하는 것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단독콘서트에서 ‘행복병’을 첫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들으면 들을수록 신나는 노래에 나만의 소극적인 댄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기대를 심어줬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