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外人 따라 '출렁'…하루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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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매에 따라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했다.
3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80포인트(1.36%) 상승한 134.40으로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급락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
미 증시와 유럽증시가 AIG악재와 금융불안으로 동반 급락한 가운데 130선을 밑돈 채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29까지 밀렸다.
그러나 오후 들어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지수선물은 130선 중반으로 반등했다. 외국인의 장중 선물 매매 패턴 변화에 따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장 막판 외국인이 사자로 방향을 틀면서 이날 최고가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251계약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9계약, 218계약 순매도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62을 기록했다.
장중 베이시스가 호전되면서 차익 프로그램은 110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비차익으로는 매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 전체로 97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2만750계약으로 전날보다 3249계약 줄었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6만계약 이상 증가한 42만8482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3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80포인트(1.36%) 상승한 134.40으로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급락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
미 증시와 유럽증시가 AIG악재와 금융불안으로 동반 급락한 가운데 130선을 밑돈 채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29까지 밀렸다.
그러나 오후 들어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지수선물은 130선 중반으로 반등했다. 외국인의 장중 선물 매매 패턴 변화에 따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장 막판 외국인이 사자로 방향을 틀면서 이날 최고가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251계약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9계약, 218계약 순매도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62을 기록했다.
장중 베이시스가 호전되면서 차익 프로그램은 110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비차익으로는 매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 전체로 97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2만750계약으로 전날보다 3249계약 줄었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6만계약 이상 증가한 42만8482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