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기존 제품의 절반 용량으로도 충분한 발기부전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엠빅스 50㎎을 이달부터 새로 출시,기존 100㎎ 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엠빅스 50㎎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 시중 약국에서 1정당 6000원 안팎에 판매될 전망이다. 이는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새로 출시된 엠빅스 50㎎은 전임상 단계에서 경쟁 발기부전 치료제의 2배 가까운 약효를 나타내 기대를 모았으며,용량이 두 배인 엠빅스 100㎎과 비교해도 약효가 크게 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