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2일 자사의 필리핀 현지법인 마이게임원(MYGAME1)과 기가스소프트가 온라인게임 <십이지천2>의 필리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게임원은 앞으로 3년간 필리핀에서 <십이지천2>를 서비스하게 되며 <스페셜포스>, <피에스타온라인>에 이어 총 3개의 게임 라인업을 마련하게 됐다.

마이게임원은 올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십이지천2>의 현지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케팅 및 운영 등 기존 게임의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성공적인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라이브플렉스 필리핀 현지법인 마이게임원에서 서비스중인 <스페셜포스>는 6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약 4만명의 최고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며 단일게임으로는 필리핀 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피에스타 온라인>역시 지난해 10월 서비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 실적을 바탕으로 <십이지천2>를 더해 금년 내 1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