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탈 때 '플스'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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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P) 게임기를 빌려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7일 PSP를 KTX 서울~부산, 서울~대구 2개 구간에서 렌탈 서비스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PSP는 게임은 물론 음악과 DMB 시청 등이 가능하다.
PSP를 빌리려면 'KTX 트레인숍'에 주민등록증과 승차권을 제시한 뒤 PSP본체와 이어폰, DMB 튜너 등 주변기기의 편도 기준 사용료 3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이재웅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마케팅 차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PSP를 더 많은 고객에 알리고 KTX와 함께 하는 마케팅 활동에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구간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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