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투자기간 5~10년은 잡아야"-피델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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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시장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지속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이 뛰어납니다."
아룬 메라 피델리티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인도시장은 최근 몇 주간 사트얌을 포함한 기업들의 부도가 이어졌다"면서 "투자기간은 5~10년 정도로 잡아야만 단기적인 조정을 견뎌낼 수 있다"고 전했다.
우선 인도시장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또 올해 중반 총선도 예정돼 있어 변동성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가족경영 기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인도 상장 대기업들은 잘 관리되고 있어 사크얌 분식회계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 목표도 '인플레이션 억제'에서 '성장 중심적'인 측면으로 수정돼 통화·재정확대 정책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개선됐다며 메라 매니저는 인도에 대한 중장기적인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아룬 메라 피델리티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인도시장은 최근 몇 주간 사트얌을 포함한 기업들의 부도가 이어졌다"면서 "투자기간은 5~10년 정도로 잡아야만 단기적인 조정을 견뎌낼 수 있다"고 전했다.
우선 인도시장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또 올해 중반 총선도 예정돼 있어 변동성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가족경영 기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인도 상장 대기업들은 잘 관리되고 있어 사크얌 분식회계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 목표도 '인플레이션 억제'에서 '성장 중심적'인 측면으로 수정돼 통화·재정확대 정책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개선됐다며 메라 매니저는 인도에 대한 중장기적인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