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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무역, 명품株로 거듭나다…목표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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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영원무역에 대해 "작년 4분기에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며 "명품주로 거듭나고 있다"고 호평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46.6%와 132.6% 증가,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시현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4분기 완성품 선적 규모가 1억1000만달러 수준으로 호조세를 보인데다 수익성 좋은 내수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윤 연구원은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또 "올해 원·달러 환율의 상향 전망을 반영해 2009년 이후 실적을 올려잡았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0% 성장한 7361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대비 16%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영원무역이 2009년 원·달러 평균 환율 전망치를 달러당 기존 1058원에서 1258원으로 18.9% 상향 조정했다는 것.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및 전망치대비 각각 5.6%와 34.6% 증가한 5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윤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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