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277억9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적자 폭이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80억8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0.4% 늘었고, 영업이익은 51억12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순손실 사유에 대해 "환율 급등으로 인해 파생상품 관련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