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1억5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3.3% 줄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0억8100만원과 54억2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3%, 1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게 넥스트칩은 보통주 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순이익 감소 원인은 키코(KIKO) 등 파생상품손실 49억원"이라며 "다만 키코 계약은 지난해 11월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